요양보호사 자격증 이론정리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과 과목 이론 필기를 중요한 부분만 요점정리 해드립니다.
오늘은 제3장 요양보호 각론
1. 신체활동지원(실기)
2. 일상생활 및 개인활동 지원(실기)
3. 의사소통과 정서지원
4. 요양보호 기록 및 업무보고
5. 치매 요양보호(실기)
6. 임종 요양보호(실기)
7. 응급상황 대처(실기)
※ (실기) 부분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서 필기문제 35문제 실기문제 45문제 중 실기문제에 나오는 이론 내용입니다.
3. 의사소통과 정서지원
1.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정서지원
2. 상황별 의사소통
3. 여가활동 돕기
중 1~3을 정리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정서 지원
-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발생하는 대인관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 의사소통의 필요성
㉮ 대상자 및 가족과의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 요양보호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다.
㉰ 대상자를 깊이 이해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타 전문직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에 도움이 된다.
● 의사소통의 유형
- 언어적 의사소통
- 비언어적 의사소통
※ 메라비언의 법칙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언어적 요소(시각적 요소)이며, 그다음은 음성(청각적 요소), 언어적 요소(말의 내용)이다.
※ 메라비언의 법칙 |
- 비언어적 요소(시각적 요소) = > 55% [ 표정, 용모, 복장, 자세, 동작 등 ] - 음성(청각적 요소) = > 38% [ 크기, 억양, 속도 등 ] = 언어적 요소 = > 7% [ 말의 내용, 표현력 등 ] |
● 언어적 의사소통
[ 요양보호사가 언어적 의사소통을 할 때 주의점 ]
= 언어적 의사소통은 말의 강도, 억양, 속어, 방언 등에 따라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가족과 의사소통할 때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비언어적 표현을 적절히 병행하여 사용해야 한다.
● 비언어적 의사소통 (비언어적 의사소통에는 용모, 자세, 침묵, 말투, 얼굴표정, 손짓, 눈짓, 몸짓, 목소리 크기, 씰룩거림, 으쓱거림, 웃음소리 크기, 눈물 등이 있다.)
[ 요양보호사에게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중요한 이유 ]
=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비언어적 표현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대상자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잘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상자는 시력, 청력 등 감각이 떨어져 있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에 평소 대상자를 잘 관찰해 두면 대상자가 말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에 참고할 수 있다.
바람직한 태도 |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 | |
얼굴 표정 | - 따뜻하고 배려하는 표정 - 다양하며 생기있고 적절한 표정 - 자연스럽고 여유있는 입모양 - 간간히 적절하게 짓는 미소 |
- 눈썹 치켜세우기 - 하품 - 입술을 깨물거나 꼭 다문 입 - 부적절하고 희미한 미소 - 지나친 머리 끄덕임 |
자세 | - 팔과 손을 자연스럽게 놓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세 - 대상자를 향해 약간 기울인 자세 - 관심을 보이며 편한한 자세 |
- 팔짱끼기 - 대상자로부터 비껴 앉는 자세 - 계속해서 손을 움직이는 태도 - 의자에서 몸을 흔드는 태도 -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태도 - 입에 손이나 손가락을 대는 것 -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행위 |
눈맞춤 | - 눈맞춤 - 대상자와 같은 눈높이 - 적절한 시선의 움직임 |
- 눈을 마주하기를 피하는 것 - 대상자보다 높거나 낮은 눈높이 -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는 것 |
어조 | - 크지 않는 목소리 - 분명한 발음 - 온화한 목소리 - 대상자의 느낌과 정서에 반응하는 어조 - 적절한 말속도 |
- 우물대거나 너무 작은 목소리 - 주저하는 어조 - 너무 잦은 문법적 실수 - 너무 긴 침묵 - 들뜬 듯한 목소리 - 너무 높은 목소리 - 너무 빠르거나 느린 목소리 - 신경질적인 웃음 - 잦은 헛기침 - 큰 소리로 말하기 |
●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라포 형성을 비롯하여 경청, 말하기, 공감, 침묵, 수용 등의 기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 라포 형성
- 라포(apport)란 '마음의 유대'라는 뜻으로 서로의 마음이 연결된 상태, 즉 두 사람 사이의 상호신뢰 관계를 나타내며 의사소통의 기본 인다. (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공감한다', '함께 있다' 하는 느낌 )
※ 경청(듣기)
- 경청은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며 공감하는 능력이다.
○ 좋은 경청이란
- 경청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잘 듣는 것이 아니다.
- 상대방이 말하려고 하는 의미를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 경청의 방법
- 말을 가로채거나 막지 않는다.
- 의견이 다르더라도 일단 수용한다.
- 논쟁에서 먼저 상대방의 주장을 들어준다.
- 비판적 태도를 버린다.
- 상대방이 말하는 의미를 이해한다.
-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 경청을 방해하는 것
- 미루어 짐작하고 충분히 듣지 않은 상태에서 조언
- 끊임없이 비교
- 미리 대답을 준비
- 듣고 싶지 않은 말을 걸러낸다.
- 상대방의 말을 나 자신의 경험에 맞춘다.
○ 공감
- 공감이란 상대방이 하는 말을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감정을 함께 느끼며 자신이 느낀 바를 전달하는 것.
( 공감능력은 '나는 당신의 상황을 알고,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처럼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 )
공감적 반응 | |
대상자: "요양보호사님은 나를 어린애 취급하는 것 같은데 나를 성인으로 대해주세요. 양치질하라, 속옷 갈아입어라, 머리 빗어라 명령하고, 하지 않으면 신경질 내잖아요" | 요양보호사 : "제가 할머니의 개인 위생에 대해 일일이 간섭하는 듯해서 성가시고 화나셨군요" |
대상자 : "지난번 요양보호사가 더 잘했는데....." | 요양보호사: "지난번 요양보호사님이 일을 참 잘하셨나 봐요 마음에 안 드시는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대상자: "아이고, 여기저기 너무 아파. 갈수록 더 아픈거 같아" | 요양보호사: "건강하게 사시고 싶은데 아프시니까 많이 힘드시죠" |
● 말하기
○ 효과적인 말하기
- 상대방의 말을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 의사전달을 분명하게 한다.
- 비판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특정 상대를 지칭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 편안하고 이완된 자세를 취한다.
○ 효과적인 말하기를 방해하는 경우
- 자신이 모든 일에 전문가임을 주장한다.
-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고 항상 옳다고 주장한다.
- 자신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자신은 완벽한 사람이므로 비난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나 - 전달법
-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하는 표현법이다.
- 부정적 정서를 강조하지 않는다.
- 말하는 사람의 본심을 전달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감정을 폭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 상대를 평가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 나 - 전달법으로 말하고 나서 다시 수용적 태도(경청)를 취한다.
나 - 전달법 [ 나를 주어로 비난없이 그대로 말하고 느끼는 바를 솔찍하고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한다. ] | |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동료가 약속시간에 늦을 때 | 행동 : 약속시간이 지켜지지 않으면 영향 : 함께 일하는데 지장이 있고 느낌 : 기다리는 동안 걱정하고 조바심이 났어요 바램 : 앞으로는 약속시간을 잘 지켜주기 바랍니다. |
중요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동료 요양보호사가 통화를 길게 한다. | 행동 : 당신의 통화가 길어지면 영향 : 나에게 걸려올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될까봐 느낌 : 조바심도 나고 걱정이 돼요 바램 : 통화를 짧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
○ 침묵
- 요양보호사와 대상자 모두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 수용
- 상대방의 표현을 비판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수용으로 대상자는 긴장이 감소되고 안도감을 느끼며 자신감이 증진된다.
-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에게 충고하거나 답을 주려하지 말고 감정, 태도를 수용하면서 지지한다.
○ 말벗하기
- 요양보호사와 대상자 간의 의사소통의 출발점이다.
-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성을 이해한다.
- 대상자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 삶을 옳고 그름이나 좋고 싫음으로 판단하지 않고 차이와 다양성으로 수용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 대상자와 과도한 의존관계를 형성하지 않도록 한다.
- 대상자를 아이처럼 대하거나 반말이나 명령조의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대상자 기분이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공감한다.
2. 상활별 의사소통
● 의사소통 장애가 없는 경우
㉮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 대상자를 존중하는 태도와 관심을 가진다.
- 대상자의 말하는 속도에 맞춘다.
-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한다.
- 너무 작거나 크게 말하지 않는다.
- 본인을 소개할 때는 이름, 소속, 역할 등을 전달한다.
- 대상자는 이름으로 호칭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상자의 동의하에 어르신 등으로 부른다.
㉯ 가족과의 의사소통
- 가족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다.
- 대상자에 대한 정보는 수시로 주고받는다.
- 가족과 의견이 상충될 때는 시설장에게 보고한다.
- 대상자의 부정적인 행동이나 그에 대한 느낌을 전달할 때는 직설적으로 하지 않는다.
㉰ 관련 전문직 및 시설장과의 의사소통
-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관련 전문직, 시설장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한다.
- 대상자의 이상 상태는 시설장 혹은 관리책임자에게 즉시 정확하게 보고한다.
●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경우
㉮ 노인성 난청
노인성 난청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대상자의 눈을 보며 정면에서 이야기한다. - 어깨를 다독이거나 눈짓으로 신호를 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 입을 크게 벌리며 정확하게 말한다. - 몸짓, 얼굴 표정 등으로 의미 전달을 돕는다. - 말의 의미를 이해할 때까지 되풀이하고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 천천히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 보청기를 착용할 때는 입력은 크게 출력은 낮게 조절한다. - 밝은 방에서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시선을 맞추며 말한다. |
㉯ 시각장애
시각장애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대상자 정면에서 이야기한다. - 여기, 이쪽, 저쪽 등 지시대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사물의 위치를 시계방향으로 설명한다. - 대상자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을 설명하여 원칙을 정하여 둔다. - 신체 접촉을 하기 전에 먼저 말을 건다. -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고 천천히 정확하게 말한다. - 이미지가 전달하기 쉽게 촉각으로 이해시킨다. - 보행할 때에는 반보 앞으로 나와 대상자의 팔을 끄는 듯한 자세가 좋다. |
㉰ 언어장애
언어장애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대상자 얼굴과 눈을 응시하며 천천히 말한다. - 소음이 있는 곳을 피한다. -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나기 전에 다음 질문을 하지 않는다. - 고개를 끄덕여 듣고 있음을 알린다. - 예, 아니요 등으로 짧게 대답한다. - 눈을 깜빡이거나 손짓, 손에 힘을 주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의사표현하게 한다. - 실물, 그림판, 문자판 등을 이용한다. - 잘 표현하였을 때는 칭찬과 긍정적 공감을 비언어적으로 표현해준다. |
㉱ 판단력, 이해력장애
판단력, 이해력장애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문장으로 천천히 이야기한다. - 몸짓, 손짓을 이용해 상대의 말하는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이야기한다. - 실물, 그림판, 문자판 등을 이용하여 이해를 돕는다. - 불쾌감을 주는 언어를 쓰거나 아이처럼 취급하여 반말하지 않는다. |
㉲ 주의력 결핍장애
주의력 결핍장애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대상자와 눈을 맞춘다. - 명확하고 간단하게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 구체적이고 익숙한 사물에 대하여 대화한다. - 목표를 인식하고 단순한 활동을 먼저 제시한다. - 환경적 자극을 최대한 줄인다. - 주변사람들에게 주의력결핍장애에 대한 이해를 구한다. - 천천히, 조용히 반복한다. |
㉳ 지남력장애
지남력장애 대상자와 이야기하는 방법 |
- 대상자의 이름과 존칭을 함께 사용한다. - 일관성 있게 대하도록 노력한다. - 시간, 장소, 사람, 날짜, 달력, 시계 등을 자주 인식시킨다. - 물품에 이름표를 붙이고 주의사항을 그림이나 문자로 적어서 제시한다. |
3. 여가활동 돕기
● 여가활동의 필요성
- 여생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라는 측면보다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신체적 기능 감소를 예방한다.
- 노후 적응, 심리적 안정감, 생호라만족도를 높인다.
-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 영향을 준다.
-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며 정신적 건강에 좋다.
● 여가활동의 유형
※ 건강한 노인 : 동적인 사교오락 활동이나 활동량이 비교적 많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 정적인 자기 계발 호라동이나 소일활동 등이 많다.
유형 | 내 | 용 |
자기계발 활동 가족중심 활동 |
책읽기, 독서교실, 그림그리기, 서예교실, 시낭송, 악기연주, 백일장, 민요교실, 창작활동, 가족 소풍, 가족과의 대화, 외식나들이 | |
종교참여 활동 | 교회, 사찰, 성당, 가기 | |
사교오락 활동 | 영화, 연극, 음악회, 전시회 | |
운동 활동 | 체조, 가벼운 산책 | |
소일 활동 | 텃밭 야채 가꾸기, 식물가꾸기, 신문 보기, 텔레비전 시청, 종이접기, 퍼즐놀이 |
● 노인의 여가활동 돕기
- 여가활동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대상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여가호라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 개인의 욕구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신체적 기능이나 상태에 맞는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대상자 성격, 선호 등에 개인적 차이를 고려하여 지원한다.
- 대상자에게 여가활동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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