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용구: 종류, 비용, 그리고 구입 vs 대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인복지용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인복지용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의 일상생활과 신체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장비를 말합니다. 이 장비들은 크게 구입품목과 대여품목으로 나뉘며, 각 품목별로 사용 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 노인복지용구의 종류
구입품목 (12종)
이동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미끄럼방지용품, 안전손잡이, 성인용보행기, 목욕의자, 간이변기, 요실금팬티, 욕창예방매트리스, 경사로 등이 있습니다.
대여품목 (8종)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욕창예방매트리스, 이동욕조, 배회감지기, 목욕리프트, 경사로 등이 있습니다.
◎ 노인복지용구의 비용
노인복지용구 비용은 연간 한도액 160만원 내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여부와 재가/시설 급여 이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기초생활수급자 외 재가급여 이용자: 15%
-기초생활수급자 외 시설급여 이용자: 20%
복지용구의 대여와 구입 중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가?
일반적으로 단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대여가,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구입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 대여가 더 경제적인 경우
복지용구를 일시적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라면 대여가 비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대여품목은 사용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어(예: 전동침대 10년), 그 기간 내에서는 대여가 구입보다 저렴합니다.
◎ 구입이 더 경제적인 경우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구입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구입품목 중에는 사용가능 횟수가 긴 것들이 있어(예: 지팡이 2년), 그 기간을 넘기면 구입이 대여보다 저렴해집니다.
따라서 개인의 경제적 상황, 복지용구 사용 기간, 연간한도액 초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여와 구입 중 더 경제적인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 복지용구를 구입하면 유지보수는 어떻게 하나요?
복지용구를 구입하신 경우에는 유지보수 및 수리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구매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구입한 복지용구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는 사용자 스스로 해야 합니다. 고장이나 파손 시에는 제조사나 판매업체에 유상으로 수리를 의뢰해야 합니다. 이 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반면 복지용구를 대여하신 경우에는 대여업체에서 유지보수 및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해 드립니다. 계약기간 동안 제품의 고장이나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대여업체에 연락하여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도 대여업체에서 지원해 드립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이 예상되고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대여를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단기간 사용하거나 유지보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구입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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