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와 간병인 자격증의 차이점 및 업무 내용

◎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자격증의 차이점 및 업무 내용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은 노인이나 환자의 돌봄을 담당하는 직업군입니다. 그러나 두 직업군은 자격증, 업무 내용, 임금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고, 간병인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자격증 차이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자격증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요양보호사	간병인
국가/민간 자격증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증으로, 교육기관에서 24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취득 가능합니다. 노인복지법에 의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만 교육이 가능합니다.	간병인은 민간자격증으로, 교육기관에서 기본교육만 이수하면 협회에서 발급합니다. 별도의 자격증이 없어도 간병인으로 근무 가능하며, 교육시간과 방법은 기관마다 상이합니다.
주요 업무	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성 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가사지원, 일상생활 돕기, 신체활동 지원, 간단한 의료행위 등 포괄적 케어를 제공합니다. 요양원, 노인요양시설, 재가방문 등에서 근무합니다.	간병인은 환자의 연령이나 질환 제한 없이 거동이 불편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로 병원에서 환자의 식사, 배설, 청소, 간단한 활동 보조 등 단순 업무를 수행합니다. 별도 자격증 없이 근무 가능하며, 민간자격증 소지자도 있습니다.
임금 차이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증 소지자로 고용안정성이 높습니다. 월급여 수준은 약 200만원 수준입니다. 요양시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저임금 이상이 보장됩니다.	간병인은 자격증 없이 근무 가능한 민간직종입니다. 월급여 수준은 약 150만원 수준으로 요양보호사보다 낮습니다. 개인간병 시 일당제로 10만원 내외 수준입니다. 고용불안정 및 복지혜택이 부족합니다.

◎ 간병인 자격증 취득 방법

간병인 자격증 취득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병인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라 민간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간병인 업무 자체는 가능합니다.

간병인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교육 내용은 기초 간병, 노인/산모 돌봄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지만 비교적 기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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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육 변화